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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0조 원 투자…'지산지소' 전력체계 전환 본격화
Governance&Policy
한전, 10조 원 투자…'지산지소' 전력체계 전환 본격화
한전이 발표한 ‘제1차 장기 배전계획(2024~2028)’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 ESS, VPP(가상발전소), 스마트 계량기 등 다양한 신기술과 서비스가 제도권 내에서 연계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면 중소 에너지 기업과 지역 기반 에너지 신사업도 기대할 수 있다.
Governance&Policy
'청정전력·연료·인프라'…정부, 10대 핵심기술 강화 시동
Governance&Policy
'청정전력·연료·인프라'…정부, 10대 핵심기술 강화 시동
산업부는 특히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 가지 축으로 ▲청정전력(태양광, 해상풍력, SMR), ▲청정연료(청정수소, 지속가능연료), ▲청정인프라(에너지저장장치, 차세대 전력망, 에너지 AI, 히트펌프, CCUS)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Governance&Policy
캄보디아 전기오토바이 인프라 보급...온실가스 40만톤 한국으로 이전
Industrials
캄보디아 전기오토바이 인프라 보급...온실가스 40만톤 한국으로 이전
사업 방식은 캄보디아 내 전기오토바이 충전 인프라를 보급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이 감축 실적을 한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한다. 총 68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량 가운데 40만 톤은 한국 정부로 이전, NDC에 반영한다. 캄보디아와 같은 신흥국과의 협력을 통해 감축 여력이 큰 분야에 기술과 투자를 선제적으로 집행함으로써, 한국은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 부담을 줄이면서도 국제사회와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기후외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Industrials
24/7 무탄소 시대 여는 구글의 새 투자
Tech
24/7 무탄소 시대 여는 구글의 새 투자
구글은 이번 공급 계약 외에도 에너지 돔에 직접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얼라이언트 에너지(Alliant Energy), 이탈리아 엔지(Engie), 인도 NTPC 계약의 연장선상에 있다. 태양광과 풍력이 초기 단계였을 때 1세대 기업 전력 구매 계약을 선도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CO2 배터리 기술에도 한 걸음 더 빠른 접근에 나섰다.
Tech
“재생에너지, 화석연료보다 훨씬 싸졌다”…한국은 제도 장벽 ‘숙제’
Energy
“재생에너지, 화석연료보다 훨씬 싸졌다”…한국은 제도 장벽 ‘숙제’
국내 태양광 발전단가는 약 90~100원/kWh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격차는 토지 제약, 인허가 지연,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격 하락 등 제도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 특히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우 수출 중심 구조로, 국내 전력망 연계 및 BESS 설치 확대에는 제한적 기여를 하고 있다. 디지털화를 통한 운영 효율 제고, 예측 모델링, AI 기반 전력망 최적화 기술도 글로벌 대비 부족한 상황이다.
Energy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기술, 세계적 경쟁력 확보
Industrials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기술, 세계적 경쟁력 확보
업계는 무엇보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국내 첫 10MW 해상풍력발전기 개발과 150여 개 국내 협력사와 함께 이룬 성과에 주목하고 있다. 중소기업 동반성장 모델로서의 의미에 더해 2038년까지 풍력 설비 40.7GW 확대, 해상풍력 특별법 추진 등 정부 정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Industrials
순환자원 확대 지정...재활용 산업 활성화·탄소중립·비용절감 ‘1석3조’
Retail&Consumer
순환자원 확대 지정...재활용 산업 활성화·탄소중립·비용절감 ‘1석3조’
순환자원 지정 확대로 초기 진입 장벽이 낮아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시장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컨대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찌꺼기를 수거해 생활용품으로 재가공하거나, 폐식용유를 정제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신사업 모델이 가능해졌다.
Retail&Consumer
탄소 배출·극한 재해 취약…기후 금융 리스크도 확대 우려
Climate&Risk
탄소 배출·극한 재해 취약…기후 금융 리스크도 확대 우려
EIB는 보고서에서 “극한 기후 피해와 전환 위험이 동시에 높은 국가는 구조적 대응 없이는 장기적으로 기후 위기에 크게 취약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 지표 모두 상위권에 속하는 이중 위험 국가인 한국은 중국은 재해 복원력 강화와 함께 탈탄소 정책 이행을 강도 높게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Climate&Risk
“기후위기, 재무제표 흔든다… ‘유형자산 회계’도 ESG 대응 시급”
Company&Action
“기후위기, 재무제표 흔든다… ‘유형자산 회계’도 ESG 대응 시급”
기후위기 영향은 경영 리스크를 넘어 재무 보고의 핵심 요소까지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회계학회 '회계저널'에서 발표된 신일항·이한솔 교수의 연구 논문 '기후변화가 재무보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유형자산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홍수, 폭염 등 물리적 리스크와 탄소세, 탈탄소정책 등 전환 리스크 모두가 기업의 유형자산 내용연수, 손상 여부, 잔존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Company&Action
미래 전력산업, ‘기술+인프라+데이터’ 관건
Industrials
미래 전력산업, ‘기술+인프라+데이터’ 관건
삼정KPMG '전력 인프라로 완성될 전기의 시대' 보고서는 전력시장 전환을 주도하는 전략적 방법으로 "단기적으로는 미국 등 대형 시장 중심의 수출 기회를 선점하고, 기술 기반의 해외 시장 개척과 지역 다변화, 표준 선점과 고도 기술 확보를 통한 시장 주도"를 주문했다. 이 가운데 "HVDC, 스마트그리드, 디지털 변전소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기술개발과 국제 표준 확보가 향후 10~20년 산업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지목했다.
Industrials
한전과 금융권...석탄 앞의 기후 시험대
News
한전과 금융권...석탄 앞의 기후 시험대
세계 은행들이 화석 연료 피해와 깊이 연관된 전력회사에 대한 지원을 거둬들이게 되면 한전을 비롯 석탄발전 등에 치중한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기후솔루션은 "한전이 향후 채권 발행에 나설 때 금융기관들은 당장의 수익이 아니라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제 금융권의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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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PPA로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 추진
Industrials
기아, PPA로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 추진
기아는 지난달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 ESG 비전인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Sustainable Movement for an Inspiring Future)을 바탕으로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여러 이해 관계자 관점에서 중요한 ESG 이슈를 중심으로 정보 공시를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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