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3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 지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5년부터 주주환원율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너지와 식량 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투자한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이후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대규모 M&A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앞서 통합회사로의 탄소감축 목표와 이행방안을 담은 ‘2050 탄소중립 기본로드맵’을 수립했다. 기준연도인 2021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 37%, 2040년 59%, 2050년 넷제로 달성이 목표다.
이번 로드맵은 본사 및 국내 종속회사를 대상으로 하며,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수립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해외 종속회사를 단계적으로 추가,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기본로드맵을 롤링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의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비즈니스 및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활동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U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에 따라 이중 중요성 평가(Double Materiality)를 통해 선정하고,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IFRS 지속가능성정보공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공시 목차를 구성하는 등 국제표준 준수에 초점을 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사회의 ESG 정보 공시 강화 요구에 따라 올해 보고서의 주요 ESG 정보를 확대하여 보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