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비전 2030 지속가능성 목표'...인권, 기후, 순환성에 초점
푸마 '비전 2030 지속가능성 목표'...인권, 기후, 순환성에 초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최근 발표한 '새로운 비전 2030 지속가능성 목표'에서 업무 혁신, 일부 시장에 재판매 및 수선을 도입하는 등 순환 비즈니스 진입을 중요한 2030년 의제로 설정했다. 기후 분야는 2030년까지 스코프(Scope) 1, 2 온실가스의 절대 배출량을 2017년 기준 연도 대비 90%(시장 기준) 감축하고, 공급망 및 물류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2017년 대비 33% 감축하는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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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을 잘하는 유럽 기업 톱 10에 오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는 새로운 비전 2030 지속가능성 목표를 발표했다. 2019년에 수립한 '10FOR25'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개선이 필요한 10개 과제 가운데 인권, 기후, 순환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이미지 출처: 푸마 홈페이지 캡처.

먼저 기후 분야는 2030년까지 스코프(Scope) 1, 2 온실가스의 절대 배출량을 2017년 기준 연도 대비 90%(시장 기준) 감축하고, 공급망 및 물류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3 온실가스 절대 배출량을 2017년 대비 33% 감축하는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푸마의 핵심 공급업체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낮은 탄소 집약도의 소재 사용을 증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푸마는 2023년 생산 제품 10개 중 8개 제품을 재활용 소재 또는 인증된 소재로 생산했으며, 2025년 목표는 10개 중 9개 제품까지 늘린다.

최근 10년간 환경 기준을 위반한 적이 없는 푸마는 2022년 대비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4%(시장 기준) 줄였고, 2023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를 추진했다. 푸마는 지난 몇 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서 이미 큰 진전을 이뤘고, 이전 목표를 예정보다 7년 앞당겨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푸마는 올해 초 패션 레볼루션(Fashion Revolution)이  주요 패션 브랜드와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조사한 기후 목표 달성과 배출량 감소 성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8월 글로벌 비영리 환경기관 CDP가 선정하는 기후 변화 정책 투명성 및 성과 부문서 최고 점수(A 리스트)를 받았다.

푸마는 업무 혁신, 일부 시장에 재판매 및 수선을 도입하는 등 순환 비즈니스 진입을 중요한 2030년 의제로 설정했다.

이미지 출처: 푸마 홈페이지 캡처

2030년 신소재 목표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원단 사용을 포함했다. 의류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30%는 섬유 대 섬유(Fibre-to-Fibre) 재활용으로 이뤄지고, 면 원단의 20%도 재활용 원료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푸마는 신발을 위한 차세대 소재 연구에 집중 투자하고, 섬유 대 섬유 재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푸마는 올해 이미 리:파이버(RE:FIBRE) 프로그램을 통해 주로 재활용 섬유 폐기물로 수백만 벌의 레플리카 축구 유니폼을 생산했다.

2030년까지 준수하게 되는 인권 목표는 모든 나라에서 성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증진에 비중을 뒀다. 공급망 내 인권 강화를 위한 과제로는 2030년까지 40만 명의 근로자에 대한 인권 교육, 최저 생활임금을 향한 점진적 급여 인상, 핵심 공장의 성별 임금 제로 격차 등을 담았다.

푸마는 20년 이상 공급업체의 인권 분야에 대한 정기 감사를 실시했으며 이 감사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공정노동협회(FLA)의 인증을 받았다.

앤-로르 데쿠르 푸마 최고소싱책임자(Chief Sourcing Officer)는 “기후, 순환성, 인권 분야에서 사업 전반에 걸쳐 더 큰 규모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10FOR25 지속가능성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푸마는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를 디자인, 개발, 판매 및 마케팅하는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이다. 푸마 그룹(PUMA Group)은 푸마, 코브라 골프(Cobra Golf) 및 스티치드(stichd)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120여 개국에서 제품을 유통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2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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