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K-택소노미 적용 경제활동 공개
SK이노베이션, K-택소노미 적용 경제활동 공개
SK이노베이션은 K-택소노미 적합 경제활동으로 1조 3,3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17.32%에 해당한다. 자본적 지출(CapEx)의 87.25%, 운영비용(OpEx)의 59.73%도 녹색 경제활동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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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혁신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그린 비즈니스를 K-택소노미에 따른 녹색매출, 녹색투자(CAPEX, OPEX)의 규모와 비중으로 설명한 'SK이노베이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K-택소노미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K-택소노미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로, 그린워싱 방지와 지속 가능한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목표로 환경부가 제정한 것으로 네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K-택소노미 74개 경제활동 분류 즉, 녹색 경제활동 분류에 포함되며(활동기준), 온실가스 감축-물 보전-기후변화 적응-순환경제 전환-오염 방지 및 관리-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 목표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인정기준).

또 다른 환경 목표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배제기준), 마지막으로 인권, 안전, 반부패 등의 법규를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보호기준).

보고서는 "SK이노베이션을 비롯 8개 주요 자회사 및 주요 자회사의 22개 제조 생산 법인을 대상으로 했다"며 "자회사 중SK 온, SK 아이이테크놀로지는 매출의 99% 이상이 K-택소노미의 무공해 운송수단에 활용되거나 국가 혁신품목으로 분류되는 제품에서 발생하므로 전체 사업활동을 검토 대상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SK이노베이션 홈페이지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경제 구축 전개

SK이노베이션이 공개한 K-택소노미 적합 경제활동은 ▲온실가스 감축 ▲물의 지속 가능성 보전 ▲순환경제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등이다.

온실가스 감축의 경우 이차전지 제조 및 분리막 생산을 통해 리튬이온배터리와 전기차 부품 제조를 통해 내연기관차 대체에 기여했다. 이어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설비 도입 등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다.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재사용해 연료 소비를 감소시켰다.

물 관리 및 순환경제의 경우 폐수 배관 및 처리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질 개선 및 물 자원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 나섰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플라스틱 원료 제조로 자원 순환을 촉진했다. NOx 및 VOCs 같은 유해 물질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대기오염 방지 설비를 구축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K-택소노미 적합 경제활동으로 1조 3,38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17.32%에 해당한다. 자본적 지출(CapEx)의 87.25%, 운영비용(OpEx)의 59.73%도 녹색 경제활동에 투입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12월 발표된 K-택소노미 가이드라인 개정본을 기준으로 회사의 경제활동을 분류하고, EU 택소노미 공시위임법률 (EU 2021/2178)에서 제정된 공시 KPI를 활용하여 재무실적을 산정했다.

전체 매출의 17%...1조3389억 원 매출

재무실적 산정 기준은 매출액, 자본적 지출(CapEx), 운영비용(OpEx) 등으로 나뉜다. 매출액 KPI는 K-택소노미에서 정의한 녹색경제활동에서 발생한 매출액과 총 매출액 중 차지 비중(%)을 의미한다.

자본적 지출은 K-택소노미에서 정의한 녹색경제활동에서 발생한 CapEx 및 총 CapEx 중 차지 비중(%)이 해당되며, 기업의 연결 재무제표 재무상태표 내 유형자산, 무형자산, 사용권자산 및 투자부동산으로 구성된다.

운영비용은 K-택소노미에서 정의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OpEx 및 총 OpEx 중 차지 비중(%)으로, 회사의 연구개발비, 수선비 및 단기리스료 지출 내역에 근거한다.

이번 보고서는 K-택소노미 기반 녹색 경영 실천을 담은 것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향한 SK이노베이션의 의지를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이차전지 제조, 수소 충전소 구축,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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