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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기후리스크 대비 고탄소 산업 익스포저 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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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기후리스크 대비 고탄소 산업 익스포저 조정해야"
금융사들은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기후 리스크의 영향을 정량화하는 한편 동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리스크 관리·감독 정책을 마련하고 금융기관의 고탄소 산업에 대한 익스포저 조정, 녹색금융 공급 확대, 전환금융 도입 등 저탄소 전환계획 수립・추진을 유도하기 위해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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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ESG 규제 완화…정부의 일관된 정책 신호 관건
Governance&Policy
EU ESG 규제 완화…정부의 일관된 정책 신호 관건
한국금융연구원은 "EU는 중소기업의 자발적 공시를 허용하고 공시 기준도 간소화해 부담을 줄였다"며 "한국도 중소·중견기업의 과도한 부담을 막기 위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가 예고한 ‘한국형 전환금융’ 정책은 주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관련 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선 명확한 기준 설정, 철저한 모니터링 체계,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Governance&Policy
"한국 기업 10곳 중 6곳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 여부 미공개"
Company&Action
"한국 기업 10곳 중 6곳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 여부 미공개"
연구자들은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성과를 이룬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은 물론이고 목표 달성 여부를 밝히지 않는 기업에 대한 언론과 ESG 평가기관의 꾸준한 역할도 강조했다. 또 다소 후퇴하긴 했어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칙 등과 같은 프레임워크의 작동을 포함하여 "기업의 분기별 실적 발표 날짜와 마찬가지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이행 성과 발표 날짜도 설정하면 미디어와 기타 이해당사자의 관심을 모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mpany&Action
포스코홀딩스, '좌초 자산'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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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좌초 자산' 극복해야 한다
기후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생산설비 합리화를 주문했다. 탄소배출량 기반 수출 규제 대응하는 설비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원료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기술 경로를 제시해 원료 리스크에도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현대제철·동국제강과의 전기로 정련 기술 협업 전략을 비롯 HyREX, ESF 기술 등 상용화 이전까지 어떤 방식으로 탄소를 저감할지, 고급 강재를 어떤 기술로 생산할 것인지 등 구체적 방법론 제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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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주요 부품 부족 우려"
News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주요 부품 부족 우려"
(사)넥스트는 "국내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 과정서 예상되는 부품별 공급 부족이 심화되지 않도록 전력계통 연계, 항만, 설치 선박 등 물리적 제약 요인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해상풍력단지 개발 및 생산설비 확대 계획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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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력 시장 공략...민관 패키지형 관건
Industrials
미국 전력 시장 공략...민관 패키지형 관건
한국 전력망 관련 기업들은 미국산 우선 정책이 적용되는 연방 부문에 비해 비교적 제약이 적고, 미국 전력망 산업의 70%를 차지하는 민간 부문 진입을 목표로 하여 단계별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특히 현지 생산 거점 설립 및 A/S 체계 구축과 민관협력을 활용한 패키지형 진출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향후 공공 분야로의 확대를 고려해 미국산 우선 구매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포석이다.
Industrials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
Energy
한국수자원공사,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친환경 수열에너지 공급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열원을 냉난방에 활용해 에너지비용이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하며 탄소 배출량이 약 52%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열에너지는 댐·호수 또는 하천의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하여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 등의 설비를 통해 건축물을 냉난방하는 친환경 재생에너지이다.
Energy
높은 비용 구조 수소차 시장 부진...민·관 협력 관건
Industrials
높은 비용 구조 수소차 시장 부진...민·관 협력 관건
기술 경쟁력을 갖춘 현대자동차는 2024년 29.8%의 시장 점유율로 수소차 업계 1위 자리는 여전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한국 기업이 중국의 양적 성장 기반의 전략에 맞서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학대하려면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다.
Industrials
"녹색 프리미엄 제도, 글로벌 기준 맞춰야"
Energy
"녹색 프리미엄 제도, 글로벌 기준 맞춰야"
기준 개선과 함께 사용 내역, 발전원 등 녹색 프리미엄 전력의 세부 내용을 명확히 공개할 필요도 있다. ‘녹색 프리미엄은 온실가스(GHG) 프로토콜 기준에 부합할까’를 발간한 기후솔루션은 "녹색 프리미엄 물량을 연간 국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상치를 근거로 산정하고 있어 지속가능성 평가를 확보하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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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SMR·가스복합발전소 속도 낸다
Energy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SMR·가스복합발전소 속도 낸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 풍력발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진행된 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 입찰 결과 해상풍력 5개 프로젝트와 육상풍력 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야월해상풍력(104MW)에 대한 해상풍력발전기 우선계약협상자로, 지멘스가메사는 △안마1해상풍력(224MW) △안마2해상풍력(308MW) △반딧불이 부유식해상풍력(750MW)의 우선계약협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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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탄소배출량 관리하는 기업 10곳 중 2곳도 안돼
Company&Action
공급망 탄소배출량 관리하는 기업 10곳 중 2곳도 안돼
"가치사슬(Scope 3) 전반의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서는 전방산업에 있는 대기업이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따라 후방의 협력회사에 가이드라인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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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0곳 중 4곳, 전기요금 인상 부담에 '탈(脫)한전' 검토
Company&Action
제조업 10곳 중 4곳, 전기요금 인상 부담에 '탈(脫)한전' 검토
전력시장 개편과 관련해서는 ‘현재 체제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근본적인 개편이 필요하다’(55.3%)로 기존 체제 유지를 선호하는 의견(44.7%)을 앞질렀다. 전력망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저비용 에너지원 확대를 통한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요구하는 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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